함양에서 평생 농사를 지으며
세 자녀를 키워온 정향복님.
농사와 가족을 챙기느라 바쁜 날들이 이어졌고,
치아가 불편해져도 치료를 미뤄왔습니다.
늘 주변을 먼저 챙기다 보니
자신의 치아를 돌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쌍둥이가 어릴 때
장인·장모는 손주들을 함께 돌봐주었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힘이 되어온 시간 끝에
사위는 장인을 위해 사연을 신청했습니다.
농장 창고에 불이 나며 큰 어려움을 겪었고,
이후 전립선암까지 찾아왔습니다.
삶의 고비를 하나씩 견뎌내는 동안 치아 치료는 계속 미뤄질 수밖에 없었고,
불편함은 점점 일상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제대로 씹기 어려운 식사
맞닿는 치아가 부족해 음식을 충분히 씹지 못했습니다.
좁아진 음식 선택
딱딱한 음식은 피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부터 골라야 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의 제한
농사를 지으면서도 사과 같은 과일을 편하게 먹기 어려웠습니다.
아래턱은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계획했습니다.
남아 있는 치아와 잇몸뼈의 상태,
전체적인 교합 균형까지 함께 확인해
무리하지 않는 방향으로
치료 순서를 정했습니다.